진짜 오늘 퇴근하고 들어왔더니 제가 한 달째 공들여 키우던 몬스테라 화분이 바닥에 엎어져 있는 거예요... 흙이 카펫이랑 소파 쿠션 사이사이에 다 끼어있고 고양이는 구석에서 저 빤히 쳐다보고 있고ㅋㅋㅋㅋ 화내려다가 그 눈빛에 그냥 녹아버렸습니다 나 왜 이럼.
몬스테라는 다행히 줄기 안 부러졌고 흙 다시 담아서 올려놨는데 잎이 좀 축 처진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ㅠ 충격받은 건지 아니면 원래 물 탈인지... 식집사분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
그나저나 요즘 고양이가 부쩍 관심을 달라는 건지 화분이랑 물건을 자꾸 툭툭 건드리는데 귀엽긴 한데 집이 하루가 멀다하고 난리나요😂 애묘인 식집사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둘 다 고생 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