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결 고민이 오래됐는데 작년 말부터 니들롤러 써볼까 계속 고민만 하다가 결국 다이소에서 저렴한 거 하나 사서 한 달 넘게 써봤어요. 비싼 거 쓰다가 맞지 않으면 아까우니까 일단 테스트 용으로 시작한 거였는데 생각보다 꾸준히 쓰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따끔따끔한 게 좀 무서웠는데 익숙해지니까 오히려 그 느낌이 뭔가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하게 됐어요. 저는 주 2~3회 정도, 세안 후 토너 바르고 굴리고 있어요. 사용 후 바로 에센스 흡수가 좀 더 잘 되는 것 같은 느낌? 물론 이게 실제로 효과가 있는 건지 아니면 플라시보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ㅋㅋ
다만 위생 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쓰기 전후로 소독 꼭 해야 하고, 여드름 난 부위나 상처 난 데는 절대 안 굴리고 있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세척해주고 있고요. 관리 귀찮으면 오히려 역효과 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진짜 신경 쓰는 중이에요.
한 달 써보니까 피부가 드라마틱하게 바뀌었다! 이런 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피부 톤이 좀 더 균일해진 것 같고 화장이 좀 더 잘 먹는 느낌은 있어요. 꾸준히 더 써봐야 알 것 같고 혹시 비슷하게 쓰고 계신 분들 있으면 어떻게 쓰는지 루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