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하고 나서 간식을 완전히 끊기가 너무 힘들어서 요즘 당 줄인 요구르트를 챙겨 먹고 있어요. 처음엔 그냥 맛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먹을 만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일반 요구르트랑 비교하면 단맛이 확실히 덜하긴 해요. 처음 이틀은 좀 심심하다 싶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이게 오히려 익숙해져서 지금은 일반 거 먹으면 너무 달게 느껴질 정도예요. 입맛이 바뀌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저는 보통 냉동 블루베리나 바나나 조각 얹어서 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포만감도 훨씬 낫고 맛도 더 풍부해져요. 밥 먹고 나서 뭔가 달달한 게 땡길 때 이걸로 대체하니까 군것질 충동이 많이 줄었어요.
아직 눈에 띄게 살이 빠진 건 아닌데 식단 조절 자체가 훨씬 수월해진 느낌이에요. 뭔가를 완전히 끊으려다 실패하는 것보다 이렇게 조금씩 대체하는 게 저한텐 맞는 것 같아요. 비슷한 방식으로 간식 관리하시는 분 계시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