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하고 제일 힘든 게 외식인 것 같아요. 집에서 먹을 땐 어느 정도 조절이 되는데, 약속 있는 날은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되잖아요. 그렇다고 매번 거절할 수도 없고... 그래서 저 나름대로 외식 자리에서 최대한 덜 먹는 방법을 정리해봤어요.
일단 국물 음식이면 국물은 최대한 안 마시려고 해요. 찌개나 탕류 시켰을 때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반 이상 남기는 식으로요. 그리고 밥은 처음부터 반 공기만 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그냥 반만 먹고 남겨요. 처음엔 눈치 보였는데 이제 익숙해졌어요. 음료는 웬만하면 물이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대체하고요.
또 혼자 먹는 자리면 메뉴 자체를 조금 신경 써요. 튀김류보다는 구이, 볶음보다는 찜 이런 식으로요. 완전히 지키진 못해도 고를 수 있을 때는 최대한 그렇게 하려고 해요. 그리고 밥 먹기 전에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생각보다 포만감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사실 이게 대단한 방법은 아닌데, 저는 이것만 지켜도 예전보다 훨씬 적게 먹게 됐어요. 비슷하게 외식 자리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참고가 됐으면 해서 올려봐요. 다들 각자 어떻게 조절하시는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