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팔 뒤쪽이랑 허벅지 바깥쪽에 오돌토돌한 게 있어서 그냥 닭살인가 했는데, 얼마 전에 피부과 가서 여쭤봤더니 모공각화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모낭 주변에 각질이 쌓여서 막히는 거라고 하셨는데, 딱히 염증이 있는 건 아니고 체질적인 부분이 크다고 하셨어요. 저처럼 그냥 살면서 당연하게 여겼던 분들 꽤 있을 것 같아서 공유해요.
관리 방법은 각질 제거를 부드럽게 꾸준히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때 밀듯이 세게 하면 오히려 자극돼서 더 빨개지거나 악화될 수 있다고요. 샤워할 때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수가 낫고, 씻고 나서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게 포인트라고 하시더라고요.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고 꾸준한 관리로 개선하는 거라고 하셔서, 기대치를 조금 낮추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어요.
저는 요즘 샤워할 때 각질 제거 아이템 하나 추가하고, 나오자마자 바디로션 바르는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 중인데 뭔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 같은 고민 있으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 궁금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