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면서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신경 쓰여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요, 요즘은 밥 먹고 나서 뭔가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생각보다 도움이 되더라고요. 물론 차 한 잔이 혈당을 드라마틱하게 잡아준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식후에 단 걸 또 찾게 되는 습관을 끊는 데 심리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느낌이에요.
제가 주로 마시는 건 여주차, 돼지감자차, 계피차 정도인데요. 맛이 다 호불호가 있어서 솔직히 처음엔 적응하기 좀 힘들었어요. 여주차는 쌉쌀하고, 돼지감자차는 생각보다 구수한 편이라 저는 돼지감자차가 제일 무난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계피차는 향이 강해서 호불호 갈릴 것 같고요.
이런 차들이 혈당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고, 식습관 개선이랑 같이 병행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그냥 식후에 뭔가 따뜻한 거 한 잔 마시는 루틴 자체가 과식 예방이나 간식 욕구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비슷한 이유로 뭔가 마시고 계신 분들 있으면 추천도 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