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에 관심 생기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는데, 얼마 전부터 가루 형태로 된 팩을 써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물이랑 섞는 게 번거롭겠다 싶어서 계속 미뤘는데 막상 써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농도 조절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주 2~3회 정도 써보고 있는데, 팩 하고 나서 피부가 촉촉하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었어요. 다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효과는 참고 정도로만 봐주세요! 처음 쓸 때는 물 비율을 몰라서 되게 묽게 만들었다가 줄줄 흘렀는데, 몇 번 하다 보니 나한테 맞는 농도를 찾게 되더라고요. 꾸덕하게 만드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단점이라면 매번 소분해서 쓰는 게 조금 귀찮긴 하고, 섞는 도구나 용기를 따로 챙겨야 한다는 점이요. 그리고 다 쓰고 나서 설거지(?)가 좀 있어요 ㅎㅎ 그래도 한 번 루틴 잡히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서 계속 써볼 것 같아요. 가루팩 고민 중이신 분들한테 작은 참고가 됐으면 해서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