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부터 시작해서 한 달 반 간격으로 총 세 번 맞았어요. 원래 고민이었던 게 모공이랑 피부 결이었는데, 솔직히 1회차 때는 부기랑 멍 때문에 '내가 왜 한 거지...' 싶었거든요 😅 붓기 빠지는 데 저는 한 일주일 좀 걸렸고, 그사이에 좁쌀처럼 올라오는 것도 있어서 많이 불안했어요.
2회차 지나고 나서부터 슬슬 뭔가 달라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좀 줄었고, 세안하고 나서 거울 볼 때 전보다 결이 좀 고르다 싶더라고요. 劇적인 변화라기보다는 '어? 오늘 피부 괜찮네?' 하는 날이 늘어나는 느낌? 주변에서 먼저 알아보진 않았고 제가 느끼는 수준이에요.
3회차 끝낸 지금은 모공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한 건 아닌데, 피부 속이 좀 차오른 느낌이 들어요. 화장이 예전보다 잘 받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다만 시술 비용이 적지 않아서 유지 관리를 계속 하기엔 부담이 되긴 해요. 저처럼 모공이나 피부 결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한테는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지 말고 천천히 변화 지켜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개인차도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