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야근까지는 아닌데 그냥 늘어지게 일하다 6시 반에 겨우 퇴근했어요ㅜㅜ 지하철 내리고 집 오는 길에 편의점 딱 들렀는데 이게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그냥 아무것도 안 사도 되는데 일단 들어가서 냉장고 문 열고 서 있다 나오는 그 느낌이요.
오늘은 따뜻한 캔 음료 하나랑 삼각김밥 집어들고 계산하면서 '오늘 하루 수고했다' 셀프 위로 했어요 ㅎㅎ 별거 아닌데 그게 진짜 하루 중에 제일 행복한 순간이더라고요. 집에 와서 샤워하고 누워서 이거 먹으니까 진짜 천국...🙏
다들 퇴근 후에 소소하게 챙기는 루틴 같은 거 있으세요? 저만 이렇게 편의점에 위안 받는 건 아니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