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냥 꽃소금 쓰다가 지인 추천으로 구운소금 써보기 시작한 게 벌써 두 달이 됐어요. 처음엔 '소금이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써보니까 확실히 짠맛이 덜 자극적이고 맛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음식 간 맞출 때 예전보다 조금 더 적게 넣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 할 때 사실 나트륨 관리가 은근히 중요하잖아요. 짜게 먹으면 붓기도 심해지고 식욕도 더 올라가는 편이라서요. 구운소금으로 바꾼 게 직접적으로 살을 빼주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만, 간을 조금 덜 하게 되는 습관이 생기니까 전체적으로 식단 조절하는 데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뭔가 큰 변화는 아닌데 작은 습관 하나 바꾼 느낌?
요리할 때도 확실히 쓴맛이나 잡내 잡는 용도로 쓰기 좋아요. 나물 무칠 때나 달걀 풀 때 조금 넣으면 맛이 깔끔하게 나오더라고요. 저처럼 자취하면서 간단하게 건강하게 먹으려는 분들한테는 소금 하나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요. 물론 어떤 소금이든 과하게 쓰면 의미 없으니까 적당히 줄이는 게 핵심이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