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관련 검색하다가 바나바잎차를 알게 됐는데, 생소한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제가 경험한 것 위주로 써볼게요. 바나바는 동남아시아 쪽에서 자라는 나무인데, 잎을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는 게 요즘 건강 쪽에 관심 있는 분들 사이에서 조금씩 퍼지고 있더라고요. 저는 지인 추천으로 알게 돼서 한 달 넘게 꾸준히 마셔봤어요.
맛은 솔직히 살짝 풀 향이 나는데, 녹차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딱히 맛있다!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마실 만한 수준이에요 😅 저는 밥 먹고 30분쯤 지나서 따뜻하게 한 잔씩 마셨어요. 확실히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다기보다는 습관처럼 마시다 보니까 단 게 당기는 게 조금 줄어든 것 같다는 느낌? 근데 이게 차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식습관이 조금 바뀐 건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의학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고, 저 개인적인 느낌이에요.
건강 관련해서 뭔가 드라마틱한 걸 기대하셨다면 제 후기가 밋밋할 수도 있는데 ㅎㅎ 저는 그냥 물 대신 차 한 잔 마시는 루틴 만들기 딱 좋다 생각해서 계속 마시고 있어요. 혈당이나 건강 관련해서 이미 관리 중이신 분들은 드시기 전에 꼭 전문의 상담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마셔보신 분 있으면 어떻게 느끼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