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경계 수치로 나왔어요. 당뇨는 아니지만 관리 들어가세요, 라는 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현실감이 오더라고요. 그때부터 조금씩 생활 습관을 바꿔보고 있는데 두 달 정도 지나니까 수치가 조금 내려왔어요.
제가 시도한 것 중에 효과 있다 싶었던 건 세 가지예요. 첫째는 아침 공복에 바로 탄수화물 먹지 않기. 저는 예전에 일어나자마자 빵이나 시리얼을 먹었는데, 단백질이나 채소를 먼저 먹는 순서로 바꿨어요. 둘째는 밥 먹고 10~15분 정도 가볍게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쓰는 것도 포함해서요. 셋째는 야식 끊기인데, 이게 솔직히 제일 어려웠어요. 지금도 100% 성공은 아니에요 ㅎㅎ
사실 이런 생활 습관 얘기는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잖아요. 근데 막상 수치로 결과가 보이니까 진짜 되는구나 싶더라고요. 특별한 방법보다 기본적인 것들이 생각보다 효과가 있었어요. 저처럼 경계 수치 나오신 분들 있으면 너무 겁먹지 말고 조금씩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