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 하면서 피부가 또 예민해지기 시작했어요 ㅠㅠ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볼쪽이 당기고 자도 자도 건조하고 빨개지는 느낌이 심해지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시카 성분 들어간 크림을 한번 써봐야겠다 싶어서 브이티 시카크림 써보게 됐어요.
질감이 생각보다 묵직하지 않고 되게 촉촉한 편이에요. 발림성이 좋아서 펴 바르는 게 어렵지 않았고, 끈적임도 크게 없어서 낮에도 쓸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주로 저녁에 기초 마지막 단계에 두껍게 올려두는 식으로 쓰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확실히 덜 당기는 느낌이에요. 극적인 변화라기보단 꾸준히 쓰면서 피부 상태가 조금씩 안정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단점이라면 향이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는데 향에 민감한 분들은 테스트해보고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 한 달 정도밖에 안 써서 장기 사용 후기는 아니지만, 지금은 꽤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비슷한 고민 있으신 분들한테 참고가 됐으면 해서 올려봐요 :)